전북 시군 자치단체들이 추석 연휴동안 유명 관광지를 무료 개방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남원시와 순창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추석명절 기간동안 주요 관광지에 대해 무료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남원시는 경우 귀성객들과 세계드론제전에 참여하는 선수와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광한루원 일원에 남원문화재야행과 K-명승 환경개선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올해 남원시가 새롭게 시도한 'K-명승(광한루원) 달빛 유희 야간관람'을 통해 국가지정문화재인 광한루원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야간에도 감상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해 추석 명절부터 다음달 세계드론제전 기간동안 광한루원 내에서 저포놀이 등 11종의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화인당에서는 한복문화활성화 이벤트로 한복체험과 염색체험 행사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순창군도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군립공원과 용궐산 하늘길을 3일간 무료 개방키로 했다.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연휴 기간 순창을 찾은 관광객에게 특색있는 자연경관을 즐기며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연휴기간 많은 관람객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강천산과 용궐산 내 모든 탐방시설과 등산로에 대한 점검활동을 마무리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