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객 떠난 자리 주민들 뒷마무리"…부안자원봉사단체 봉사활동

피서철 전북 부안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떠난 빈 자리를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들이 뒷 마무리에 나섰다.

전북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26일 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대표 김요셉), 한국유권자연맹부안군지부(회장 임화경), 한국부인회부안군지회(회장 강명례), 부안시민경찰연합회(회장 유우진), 통합자원봉사지원단(단장 김영배) 등과 함께 고사포 해안사구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고사포 해안사구는 해마다 탐방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국립공원 대표 경관자원으로서 이번 봉사활동은 탐방객 증가에 따른 답압, 모래유실, 사구식물 서식지 훼손 등 고사포 해안사구 침식 및 연안생태계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북 부안지역 자원봉사단체 등이 26일 주말을 맞아 고사포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다녀간 뒷 자리 정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안군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더운 여름이지만, 부안의 아름다운 명소인 고사포 해수욕장을 찾아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해안사구 보호를 위한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할 수 있어서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위하여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랑 운동인 '매력부안'문화군민운동의 일환으로 지역내 봉사단체들과 함께 꾸준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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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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