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소프트테니스팀이 '중국 항저우 아시아게임'을 위해 전북 순창에 막바지 훈련캠프를 꾸렸다.
대표 선수단 24명은 '글로벌 소프트테니스의 메카'로 불리는 순창군에서 다음달 6일까지 15일간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향한 막바지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이들 소프트테니스 대표팀은 지난 2월 순창에서 열린 2023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최종 선발된 20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남자 국가대표팀에는 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의 복식전문 윤형욱 선수와 김병국 선수가 활약할 예정으로, 그 어느 대회보다 메달 확보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대표팀은 지난 5월부터 진천선수촌에 소집돼 메달 쟁탈을 위해 맹훈련을 펼쳐왔다.
남자팀은 인천시체육회 서규재 감독, 여자팀은 NH농협은행 유영동 감독을 필두로 내년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막바지 훈련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며 “더 많은 전지훈련팀과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발전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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