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 '교육가족의 한마음 한뜻 수해복구 봉사' 동참

봉사자 70여명…문경시 동로면 일대 농경지, 하천쓰레기 및 토사 정리

경북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상주시학부모연합회 회장단, 상주시학교운영위원회연합회 임원진 및 적십자사 봉사자 70여명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인근 지역인 문경시 동로면 일대를 찾아 수해복구 작업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문경시 동로면 일대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및 하천에 쓰레기 및 토사들이 쓸려 내려오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상주교육지원청 봉사자 70여명이 문경시 동로면 일대 농경지를 정리하는 모습ⓒ상주교육지원청

이날 봉사활동은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경지를 정리하고 하천으로 쓸려 내려온 쓰레기 및 토사를 치우며 상주교육가족의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보태 수해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이들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복구 및 수해로 인한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두 팔을 걷어 아픔을 겪은 지역민들에 보탬이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상주교육지원청 김종윤 교육장은 “예상추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상실감에 빠져있을 피해 지역민들의 이루 말할 수 없는 아픔을 조금이나마 달래고 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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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관

대구경북취재본부 안병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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