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민주시민의 전당"…전북도의회, 초중고생 모의의회

제5회 전북지역 청소년 모의의회가 23일 전라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지방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5회 청소년 모의의회에는 전주우림중학교 1~3학년 27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각각 의장, 의원, 의사담당관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 ‘의사보고’, ‘3분 자유발언’, ‘조례안 제정’ 등의 의사일정을 소화했다.

▲전북도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국주영은 의장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지방자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자세임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희수(전주6) 의원은 “오늘 이 시간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 더욱 성장하고, 나아가 전라북도를 비롯한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의회는 다음 달에 익산 옥야초등학교 등 2개 학교의 모의 의회를 비롯해 매년 의회를 찾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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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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