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의원 "부안 진서지구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선정"

전북 부안군 진서면이 지역의 활력을 충전하고 삶의 공간을 만족스럽게 바꾸는 어촌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원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김제·부안)은 25일 "부안군 진서면이 해양수산부의 2024 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8년까지 총사업비 80억을 확보했다"며 "사업기간내에 다세대 문화거점센터 조성, 진서 건강복지센터 리모델링, 마을 공동체 시설정비, 소금꽃 마을산책길 등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전북 부안군 진서면 곰소의 천일염 염전 풍경.  ⓒ전북도

또한, 마을 안길 안전 가로등, 야간 경관조명, 버스터미널 쉼터 조성 등을 통해 주민 편익증진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역량강화 교육와 특화사업 컨설팅, 공동체활성화 워크숍 등을 통해 지역역량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

앞서 이원택 의원은 부안 진서면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의 선정에 앞서 지난 15일 해수부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집중 설득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이원택 의원은 "부안 진서면은 곰소염전(국가중요어업유산)과 젓갈 등 지역의 고유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배후마을은 정주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며 "진서면 권역단위 개발사업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과 특화 사업개발 등으로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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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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