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어린이예술단이 들려주는 위로…27일 '너나들이' 공연

전북 어린이예술단이 가정의달을 맞아 27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너나들이’특집 공연을 연다.

전북도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공동기획한 공연은 6세 이상 관람 가능한 무료 공연으로 공연 실황이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이번 공연을 위해 어린이국악관현악단과 어린이교향악단은 가족 간의 마음을 보듬고, 서로 넘나들 수 있는 음악을 준비했으며 ‘서커스 쇼’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전라북도 어린이예술단 공연모습. ⓒ

어린이국악관현악단(지휘자 진성수)은 축연무, Fly to the sky, 신모듬 3악장 '놀이' 등을 들려줄 예정이며 어린이교향악단(지휘자 유수영)은 오페라의 유령의 서곡과 All I ask of you, 축배의 노래, 글래디에이터 OST, 윌리엄 텔 서곡 등 주로 뮤지컬, 오페라, 영화에서 사랑의 테마로 알려진 음악을 선보인다.

한편 전라북도어린이예술단은 2000년 3월에 지자체 최초로 창단해 현재까지 총 343회 연주활동(교향 185, 국악 158)을 해왔으며 890명의 졸업단원들은 음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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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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