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16일 신동읍 조동마을 별빛골목 태양광 LED조명 설치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정선군이 2022년 도내에서 유일하게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지역 에너지센터 시범 사업’ 일환으로 신동읍 조동 5리 34곳, 조동 7리 91곳 등 총 125곳에 대한 태양광 LED를 설치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준공식을 갖고 설치 현장을 확인했다.
‘지역 에너지센터 시범 사업’은 지자체의 에너지정책 이행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총괄하고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차 년도 사업으로 총 사업비 2억 원 중 국비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2년부터 취약계층에 대한 태양광 설비 무상 설치 지원, 스마트 버스 승강장과 재활용 분리수거를 위한 클린하우스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한편 지난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골목길 안심귀가 태양광 LED조명 설치 사업‘에 신동읍을 비롯한 정선읍, 화암면, 북평면 등 4개 읍면에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군에서 설치한 태양광 LED 조명은 겨울철 빙판 미끄러짐 사고 방지 및 골목길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 에너지센터 명판 부착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주민 홍보를 통해 주민 의식 개선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승훈 전략산업과장은 “정선군 지역 에너지센터 에너지사업 추진을 통해 에너지 취약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에너지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추진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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