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정선공설운동장에서 봄철 산나물 팔아주기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 행사는 장기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임업인들의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직접판매를 통해 타 지역 보다 뛰어난 청정임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임업인들이 정성껏 재배한 다양한 산나물과 특산물은 모두 원산지 표시는 물론 생산자 실명 표시를 하고 지역 생산 농가가 직접 특판 행사에 참여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소비자 신뢰도를 높였다.
군은 어린이날 연휴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20일 자원봉사 단체와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행사장의 원활한 차량통제 및 교통대책을 마련하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이번 산나물 팔아주기 행사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임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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