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이사 이삼걸)가 청렴가치 실천을 위해 공정한 업무수행과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반부패 청렴윤리경영 FIRST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삼걸 대표이사, 김영수 상임감사위원, 본부장 및 실·팀장 60명이 참석해 ‘반부패 청렴윤리경영 FIRST 실천 선언서’를 채택하며 결집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했다.

선언문에는 공정(Fair), 청렴(Integrity), 존중(Respect), 공감(Sympathy), 투명(Transparent)의 영문 앞 글자를 딴 ‘FIRST’를 윤리경영 핵심가치로 명명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직장 내 갑질 행위 근절 ▲부패행위 내부통제 강화 등 국민에게 신뢰받고 고객에게 행복을 주는 공기업이 되기 위한 다짐을 담았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이삼걸 대표의 ‘상호존중 문화정착을 위한 갑질 행위 근절’ 강의도 진행됐다.
이 대표는 “투명한 경영을 위해서는 관리자 신뢰를 바탕으로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며 강원랜드 임직원으로서 지켜야할 자세를 강조했다.
강원랜드는 향후 전직원 반부패 동참 서약을 진행하고, 인사·구매·예산 등 청렴도 관련 부서장들로 구성된 반부패 청렴정책기획단을 운영해 반부패 제도 개선을 이어갈 방침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