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고녕가야국 태조 고로대왕 대제 봉행'

함창김씨 대종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 '고녕가야 조상의 얼 기려...'

경북 상주시 함창김씨 대종회는 지난 22일 고녕가야태조왕릉 고릉관에서 ‘고녕가야국 태조 고로대왕 대제’를 봉행하였다.

이번 대제에는 함창김씨 대종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初獻官)에는 서동주 함창읍장, 아헌관(亞獻官)에는 함창김씨 종손 성웅, 종헌관(終獻官)에는 함창김씨 종중 준호가 맡아 대제(大祭)를 봉행하였다.

▲경북 상주시 함창김씨 대종회(회장 김용기)에서는 지난 22일 고녕가야태조왕릉 고릉관에서 ‘고녕가야국 태조 고로대왕 대제’를 봉행하였다.ⓒ상주시

현재 경상북도 기념물 제26호로 지정되어 있는 ‘고녕가야태조왕릉’에서는 매년 음력 3월 3일에 함창김씨 후손들이 모여 시조왕릉 참배를 하며 고녕가야 조상의 얼을 기리는 뜻깊은 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서동주 함창읍장은 “함창지역은 역사깊은 옛 고녕가야국의 중심지로서 역사를 복원하는 고녕가야 문화계승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안병관

대구경북취재본부 안병관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