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부안읍·주산면서 '창신비상' 군민소통대화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6일 부안읍에서 열린 '창신비상'을 주제로 한 군민소통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전북 부안군이 ‘창신비상(創新飛翔)’을 주제로 2023년 군민소통대화에 나선 가운데 권익현 부안군수는 6일 부안읍과 주산면에서 각각 첫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부안읍 군민소통대화에는 약 4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읍 주민자치센터 가요교실 수강생들의 흥겨운 식전공연과 부안읍 이장단협의회(회장 김재희) 및 이장단협의회 무연고벌초팀(대표 김용화)의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탁식 등 지역사랑 실천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행사로 진행했다.

군민소통대화에서는 김창조 부안읍장이 ‘새롭게 비상하는 역동적 부안읍’의 비전으로 2023년 부안읍 주요업무계획을 설명했으며 2022년 군정 주요성과 및 2023년 운영방향이 담긴 동영상 상영을 통해 올 한 해 읍정 및 군정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권익현 부안군수와의 군민소통대화는 자유롭게 개진된 주민의견에 대해 권익현 군수가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석한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지역발전 및 현안사업에 관한 공적 담론의 장이 됐다.

이후 이어진 민생탐방에서는 마을경로당 2개소 및 사업현장 2개소를 방문해 어르신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사업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직접 보고 듣는 현장행정을 마지막으로 부안읍 군민소통대화는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김창조 부안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참석해주신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맞아 전 세계인이 찾아올 우리 부안을 보다 생동하는 축제도시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달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주산면 역시 이날 오후 2시 30분 주산면 게이트볼장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와 면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하는 군민소통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앞서 부안의 인재 양성을 위해 주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류천수, 임옥순)에서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군민소통대화에서는 정춘수 주산면장이 주산면 최초의 역사지 주산면지 편찬 등 2022년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깨끗한, 안전한, 건강한 주산’ 비전으로 2023년 주요업무보고가 있었으며 마지막에는 주산 촌(村)캉스 영상을 상영해 참석자들에게 소소하지만 정감 있는 주산면의 매력을 보여줬다.

또 2022년 군정 주요성과 및 2023년 운영방향이 담긴 동영상을 통해 올해 군정비전을 공유했다.

이어 권익현 부안군수와 함께한 군민소통대화를 통해 면민들이 평소 군정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마을경로당 2개소 및 사업장 2개소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새해덕담을 나누고 사업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춘수 주산면장은 “군정과 면정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신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면민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깨끗한, 안전한, 건강한 주산면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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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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