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비봉 양돈장 매입…완주군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가결

올해 첫 임시회 폐회…다음달 14일 임시회 열어 업무보고 청취

▲전북 완주군의회가 임시회를 열어 의안을 심사하고 있다. ⓒ

전북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는 12일 완주군의회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상정된 안건을 심의·의결한 뒤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첫 임시회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2023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완주군 지방공무원정원 조례 일부개정안’과 의원발의로 상정된 완주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을 상정해 원안 가결했다.

이에 따라 완주군 비봉면에 위치한 ㈜부여육종 양돈장은 토지보상 협의를 통해 매입하고, 기업유치에 총력 다한다는 계획이다.

서남용 의장은 “지난 시간 악취로 고통받아온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신속한 절차를 통해 매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다음 임시회는 2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개회해 2023년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2022회계 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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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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