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출신 가수 진성, 고향사랑기부제 최대 한도액 500만원 기탁

▲전북 부안 출신의 가수인 진성씨가 9일 부안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최대한도액 500만원을 기부한 뒤 권익현 부안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북 부안 출신의 가수 진성이 9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올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금 최대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진성은 "고향인 부안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고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연간 500만원 한도 내 기부 가능하며, 기부금은 청년 정책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온라인으로는 고향사랑e음(www.ilovegohyang.go.kr), 오프라인으로는 전국 농·축협 영업점 어디든지 방문해 기부가 가능하다.

이로써 부안군은 1호 고액기부자인 이정권 ㈜DH글로벌 대표에 이어 2호 고액기부자인 진성의 동참으로 기부 열기를 이어갔다.

한편 진성은 부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군 공식 유튜브인‘매력부안 U-too’에 출연해 부안으로의 기부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