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경북 농민사관학교 문경건립 유치에 나서'

미래 스마트 경북형 농업으로 도약

경북 문경시는 오는 6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경북 농민사관학교 문경건립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치 추진위원회는 농민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앞으로 경북 농민사관학교 문경건립을 위한 구심점으로서 모든 역량을 모아 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경북 문경시는 오는 6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경북 농민사관학교 문경건립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진행한다.ⓒ문경시

문경시는 문경 디지털 혁신 농업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해 미래 스마트 경북형 농업으로 도약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문경에 경북 농민사관학교가 건립이 되면 농업경쟁력 향상으로 농가 소득이 증대되는 것은 물론, 경상북도의 균형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된다.

경상북도 내 직속기관, 사업소, 산하 공공기관이 총 65개가 있으나, 시 단위 중 문경시만 유일하게 1개의 기관도 소재하지 않아 경북 농민사관학교의 문경건립 유치는 더욱 필수적 사안으로 볼 수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경북 농민사관학교의 문경건립 유치를 통해 경북 농업인들에게 선진 농업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힐링과 휴양을 겸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농민사관학교는 현재 군위군에 소재해있으며,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이 지난 12월 8일 국회 통과되어 경상북도내로의 이전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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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관

대구경북취재본부 안병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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