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홍성구 부시장 취임 “1%의 변화가 기적을 만들 수 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완성 할 것'

경북 김천시는 홍성구(58) 전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이 신임 부시장으로 취임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홍성구 부시장은 1988년 칠곡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인재개발정책관, 인사과, 자치행정과 등 주요 부서를 거쳐,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경상북도지사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홍성구(58) 신임 부시장ⓒ김천시

홍 부시장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2022년 부이사관으로 승진,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으로 재임하다 김천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경북 봉화 출신인 홍 부시장은 포항제철공고,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 경북대 행정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홍성구 부시장은 취임 인사에서 “1%의 변화가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동료 공직자 여러분이 99%의 마음을 모아 함께 했을 때 기적이 일어난다고 생각한다. 지금부터 김천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완성해 나가는데 제가 그 1%에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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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관

대구경북취재본부 안병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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