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 '확진자 재감염률' 지난주만 16.7% 기록

일일 평균 확진자도 소폭 증가, 사망 사례는 27일 10명 늘어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사망 사례도 지속되고 있다.

부산시는 2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826명(누계 169만669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부산시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10명 추가되어 누계 2655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80세 이상 8명, 70대 2명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34명으로, 중환자병상 가동률은 62.5%다. 재택치료자는 2만4565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부산의 코로나19 일일 평균 확진자는 4553명으로 소폭 증가했으며 감염재생산지수는 1.03으로 1 이상을 유지했다.

확진자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층이 26.3%를 차지하면서 지속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재감염률은 지난주 확진자에서만 16.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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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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