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경쟁력 강화 포럼’ 국회서 개최

이차전지 특화단지 포항 지정 위한 산학연관 역량 결집 방안 모색

▲(사진)은 지난 11월 24일 포항시가 포스코국제관에서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컨퍼런스 2022(POBATT 2022)를 개최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경쟁력 강화’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하고, 역량 결집과 방안을 모색한다.

20일 포항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오는 22일 이차전지 산업의 오늘과 내일을 진단하고, 국내 전문가들의 정책 자문과 배터리 산업 동향 파악을 위해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경쟁력 강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김병욱, 김정재 지역 국회의원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인 한무경 국회의원의 주최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국내 유관기관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세계 주요국들이 글로벌시장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대한민국 차세대 주력 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송준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의 ‘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발전방안’,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의 ‘국내외 전기차·이차전지 소재 산업 비전과 과제’를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패널 토론에서는 김광주 SNE 리서치 대표를 좌장으로 박석준 에코프로CNG 대표, 박규영 포스텍 교수, 이영주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장, 이주현 KIAT 기업지원본부장, 산업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이차전지 산업경쟁력 강화 포럼’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다양한 발전방안을 도출해 대한민국이 초격차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는 데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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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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