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바이오기업 ‘하울바이오’…혁신 신약 플랫폼 구축 선도

㈜하울바이오(대표 나희준)는 질병 특이적인 항체를 개발하고, 이를 세포치료제와 접목한 혁신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울바이오는 우수한 항원·항체 생산기술, 세포치료제(one-step ShotCAR, 제조합 융합 단백질 CAR 시스템을 이용한 비 바이러스성 차세대 세포치료제 기술), 체외진단 키트(고감도 체외진단 키트 개발을 위한 R&D 기술), 바이오 항체 소재(화장품 원료 성분)를 주 사업 아이템으로 핵심 경쟁력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하울바이오 나희준 대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하울바이오는 항체 연구개발 R&D 기술력이 특징이다.

회사 설립 초기 화장품 소재 등 단기간 매출발생이 가능한 사업을 위주로 법인을 운영하다 고급 R&D인력 충원 및 투자유치 이후 본격적으로 항체 및 세포치료제 개발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법인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화장품 소재 개발과 판매를 지속하고 있고 중국 등 해외 바이어의 호응이 좋다는 평가다.

나희준 대표는 관련 지명도가 있는 연구소인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및 한국생명공학 연구원 출신이며 신약연구본부장도 해외 관련기업 출신이다.

㈜하울바이오는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3개년 동안(2020년부터~2022년까지) ‘바이오 유망기업 육성 종합컨설팅 사업’을 지원받았다.

본 사업을 통해 투자유치 22억원, 2억여원의 계약 수주, 26건의 특허 출원·등록 등 성과를 창출했다.

‘바이오 유망기업 육성 종합컨설팅 사업’은 춘천관내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기업 건전성, 상장 가능성 등을 준비하고 IPO 상장을 목표로 하는 우수 잠재 유망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경영체계 구축을 지원해 IPO 진입 투자유치 연계 및 스타기업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기술성 평가 및 IPO 준비 하고 있으며, 2026년 3종 이상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기술사업화에 힘쓰고 있다.

하울바이오 나희준 대표는 “바이오 유망기업 컨설팅 사업은 기업의 스케일업 잠재력을 극대화 시켜주는 지원사업이라 생각된다. 세부지원사업에 대한 기업이 원하는 사업을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추진 가능하였으며, 2022년에는 꼭 필요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지속적인 상장 기업 배출을 위한 후속사업이 필요함을 지자체(강원도, 춘천시)와 공감해 내년부터 연례반복사업으로 ‘강원 바이오 유망기업 성장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3년부터 추진되는 사업을 통해 스타(성공)기업으로 가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는 사업으로 꾸준히 지속 지원할 것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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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강원취재본부 신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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