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고설수경재배'로 고품질 딸기 본격 출하  

최고품질을 위한 현장기술보급지원으로 '당도 up! 생산성 up!'

경북 상주시는 12월부터 고품질 딸기가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화분매개용 개량 벌통 적용 기술’ 등을 투입하고, 딸기 화아분화 현미경 검경기술을 지원하는 등 딸기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보급에 힘쓰고 있다.

▲상주시 고설수경재배로 고품질 딸기 본격 출하 최고품질을 위한 현장기술보급지원으로 당도 up!ⓒ

12월 초 본격적인 추위로 인한 자연재해 대비 사전점검 및 난방비 절감을 위해 딸기 재배시설 에너지 효율화 현장기술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상주시의 딸기 재배규모는 20ha, 40여 농가이며, 이 중 90% 이상이 고설수경재배다. 주 품종은 ‘설향’으로 흰가루병에 강하고 당도 및 풍미가 우수한 국내 육성 품종이다.

김정수 기술보급과장은 “상주시는 고설수경재배와 ICT기술을 활용한 정밀환경제어를 통해 상주 딸기의 당도와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 최고품질 상주딸기 생산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기술지원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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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관

대구경북취재본부 안병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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