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탄아트마인, 라이트아트 페스티벌 2일 개막

어둠에서 빛으로: 소망을 담아내다 주제로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예술광산 1호 정선군 삼탄아트마인은 오는 2일 강원도와 정선군의 후원으로 ‘어둠에서 빛으로: 소망을 담아내다’라는 주제로 ‘제2회 라이트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삼탄 살아있는 과거 삶으로 다시’에 이어 개최하는 올해 행사는 과거 에너지가 현재의 에너지로 재해석되어 예술로 소통하고 미래로 연결되어 ‘빛’이라는 시 공간 속에서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삼탄아트마인의 현재를 만날 수 있는 겨울축제다.

▲삼탄아트마인 라이트아트 페스티벌 안내 포스터. ⓒ정선군

미디어 아티스트 김태은(비에스디자인 대표) 작가가 삼탄아트센터 내의 마인갤러리와 원시미술관을 비롯한 삼탄아트마인 공간에 라이트 아트를 접목한 ‘빛으로 열다’의 전시세션1, 현직 광부면서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전제훈 작가의 자신의 삶이자 빛을 캐내는 광원(鑛員)들의 이야기를 담은 ‘광원(光原): 그들을 들여다 보다’의 전시세션 2가 이날 개막해 내년 3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라이트아트 페스티벌 총감독을 맡은 김태준(더 그리고) 이사는 “개막공연에 따뜻함을 담아내고 싶다”며 “또한 크로스오버(crossover)로 기획된 이날 공연은 다채로운 소리에 빛을 더해 공간을 채우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삼탄아트마인 손화순 관장은 “삶의 에너지였던 석탄 광산의 지난 역사가 현재에 문화예술로 재해석 된 빛과 미디어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미래을 열어주는 ‘어둠에서 빛으로’의 새로운 소망을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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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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