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2022년 대구·경북 기상관측표준화’  농소면 기상관측 시설 우수지점 선정

대구·경북 강수량계 시설 315개소 대상, 기상관측시설 유지 및 품질관리 현황 평가

경북 김천시는 기상청이 주관한 ‘2022년 대구·경북 기상관측 표준화’ 우수지점 평가 심사에서 농소면 기상관측시설이 우수지점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기상관측표준화 우수지점 평가 심사’는 기상청과 지자체간 공동 활용중인 기상관측자료에 대한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기상관측시설 유지 및 품질관리 현황을 종합 진단 평가하는 제도다.

▲경북 김천시는 '2022년 대구·경북 기상관측표준화' 우수지점 선정됐다.ⓒ김천시

대구·경북 강수량계 시설 315개소에 대해 표준화, 유지보수, 품질관리 등 여러 지표를 심사 평가하여, 기상데이터 품질관리에 노력한 부분이 높이 평가되어 농소면 강수량 측정시설이 우수지점으로 선정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연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시의 재난관리 대응 역량을 입증 받은 결과로, 시민들에게 정확한 기상정보를 공유하고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더욱더 강화하여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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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관

대구경북취재본부 안병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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