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지난 28일 기재부에서 중부내륙철도(문경~상주~김천) 건설사업이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 함에 따라 지역민들의 6년간 염원해 온 오랜 숙원사업의 결실을 이뤘다.
중부내륙철도(문경~상주~김천) 사업은 총사업비 1조3031억원, 연장 69.8km의 단선전철 건설사업으로 수서~문경 간 중부내륙철도와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사이의 미연결 구간의 철도를 연결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먼저, 상주.문경이 지역구인 임이자 국회의원(상주·문경)과 강영석 상주시장의 상호 적극 협력하여 중부내륙철도(문경~상주~김천) 조기구축을 위한 작성과 현장행정에 직접 참여하고 예타 통과를 위해 진두지휘하며, 지역민들의 염원과 노력이 결과로 드러났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중부내륙철도의 조기 추진을 위해 2020년 7월, 문경·김천시장과 함께 청와대를 방문하여 3개 지자체 시민의 80%에 해당하는 244,734명의 염원을 담은 탄원서를 직접 제출했다.
2021년 9월 14일 ~ 2021년 10월 8일까지 한국개발연구원 앞에서 상주, 문경, 김천시장 및 주민대표 등 1인 시위를 주도했다.
그 이후로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기획재정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잇달아 만나 철도건설에 대한 지역주민의 간절한 바람을 지속적으로 호소하고 건의했다.
이러한 노력과 더불어 같이 지역 국회의원(상주·문경-임이자, 김천-송언석)들도 2020년 ~ 2021년 동안 3회에 걸쳐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조기 착수 기자회견, 지자체와 국회의원 공동건의문 채택과 더불어 설계 예산 확보 등의 활동으로 지역의 강한 의지를 평가하는 정책성 평가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주민의 염원인 중부내륙철도 사업이 확정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따라 역세권 개발 구상 및 사업화 방안, 고속철도 역사개발과 배후교통망 수립 등 건설 계획에 철저하고 완벽한 준비를 하여 새로운 철도 시대를 맞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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