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이 2023년 주민참여예산으로 14억을 확정했다.
인제군은 지난 1~4일까지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에 추진할 주민제안사업 등 총 16건 14억원 심의 의결했다.
주요 사업은 ▲기린초등학교 인근 인도폭 확장 ▲마을안길 CCTV 설치▲주민공원 조성 ▲방동2리 둘레길 조성 ▲양수장 급수전 설치 등이다.
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오는 12월 군의회 예산 심의·의결 후 군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예산편성 결과가 공개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인제군은 지난 7월 인제군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제안사업을 신청을 받았다.
인제군 관계자는 10일 “주민참여예산제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군민과 함께하는 투명한 예산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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