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추경예산 7171억원 확정…908억원 증액

총 예산 규모 7171억원의 인제군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17일 인제군의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6263억원 대비 908억원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7000억원을 넘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843억원(15.69%) 증가한 6218억원, 특별회계는 65억원(7.35%) 증가한 952억원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인제전지훈련복합단지 조성 18억원, 인제공공도서관 건립 15억원, 기린국민체육센터 건립 10억원, 2023년 인제빙어축제 15억원, 과학영농종합시설 신축사업 18억원, 정자∼하남 도로개설 15억원, 서화 연응선 도로개설 9억원, 광주 후평동 마을하수도 설치 12억원, 덕산정수장 진입도로 확장공사 10억원 등을 편성했다.

주민복지증진 및 생활안정을 위한 코로나19 생활지원비 23억원, 인제사랑 상품권 구매할인 보전액 17억원, 농가경영 영농자재 지원 10억원, 무기질비료 가격상승분 지원 14억원, 저소득층 긴급 생활안정지원 6억원, 자체일자리 창출사업 5억원 등 주민 일상을 지원하는데도 예산이 편성됐다.

인제군 관계자는“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최근 원자재등 상승에 따른 추가 사업비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부분에 예산을 편성했고, 세입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200억원은 재정안정화기금에 적립한다”고 밝혔다

최상기 인제군수는“민선 8기 군정에서도 모든 예산이 군민 생활과 정말 밀접한 곳에 투입되어 군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변화하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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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강원취재본부 신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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