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곰배령 문화예술축제’ 12일 개막

2022 곰배령 문화예술축제(곰배령 꽃바람 산촌음악제)가 12~14일까지 기린면 진동2리 진동분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곰배령 문화예술단이 주최하고, 인제군과 ㈜한국수력원자력 양양 양수발전소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난타극단 ‘청명’과 뮤지컬 극단 ‘희원’ 재즈가수 이환과 김경민, 성악가 이승환과 박효주를 비롯해 트로트의 황제 박상철, 7080 최고의 포크송 가수 남궁옥분, 그룹사운드의 전설 건아들까지 대거 출연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제군

공연은 축제기간 매일 저녁 7시 30분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선착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축제 첫째 날은 ‘난타와 뮤지컬&재즈의밤’, 둘째 날은 ‘클래식&재즈와 난타’, 셋째 날은 대중가요 ‘이택림의 쑈쑈쑈’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설피체험 등 다양한 이색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축제가 개최되는 인제군 점봉산 곰배령은 3월부터 10월까지 얼레지, 동자꽃, 마타리, 노루오줌, 둥근이질풀 등 약 850여 종의 야생화가 군락을 이룬다.

‘천상의 화원’으로 더 잘 알려진 곰배령은 다양한 매체에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산으로 꼽히기도 했다.

곰배령 탐방은 현재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탐방예약은 국립공원공단 예약 통합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천상의 화원 곰배령에서 문화와 예술을 감상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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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강원취재본부 신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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