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분수대 앞에 윤석열 대통령과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등신대가 세워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는 윤 대통령 부부의 등신대가 설치됐다. 시민들은 이 등신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등신대는 일부 보수단체와 윤석열 대통령 팬클럽이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턱시도를 입고 김 전 대표가 웨딩 드레스를 입은 합성 사진도 사용돼 눈길을 끌었다.
윤 대통령은 당선 후 '청와대 개방' 공약을 지키기 위해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긴 바 있다.
이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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