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000리길 걸으며 '플로깅'…초록원정대 20명 활동 돌입

▲전북도가 전북도내 14개 지역의 '1000리길'을 알릴 초록원정대 발대식을 갖고 친환경 걷기 체험활동에 나선다. ⓒ전북도

전북 도내의 14개 시군의 대표 걷는 길을 아우른 '전북 1000리길'을 널리 알리는 초록원정대가 출범했다.

전북도는 지난 2일 전주 한옥마을 둘레길 일원에서 20명으로 구성된 전북 1000리길 초록원정대 발대식을 열고 친환경 걷기체험을 진행하는 등 활동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전북도는 도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초록원정대 활동 희망자를 접수해 160여 명 가운데 20명의 1기 원정대를 선발했다.

초록원정대는 올해 10월까지 전북 도내 14개 노선을 대상으로 친환경 걷기 체험을 진행하는 등 전북 1000리길 홍보와 환경 보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전주 한옥마을둘레길 △군산 고군산(구불8길) △익산 함라산둘레길 △정읍 정읍사오솔길 1코스 △김제 새만금바람길 △완주 편백숲길 △진안 운일암반일암 숲길 △임실 옥정호 마실길 △장수 뜬봉샘 생태길 △무주 예향천리 금강변마실길 2코스 △순창 장군목길 △고창 운곡습지생태길 2코스 △부안 적벽강 노을길(부안마실길 3코스) △남원 구룡폭포순환길(지리산둘레길 1코스) 등이다.

초록원정대는 각 지역별 해설사들과 함께 걷기에 나서며 노선 주변의 쓰레기 줍기를 병행하는 친환경 걷기체험(플로깅, Plogging)을 통해 환경보전활동과 전북 1000리길 탐방 홍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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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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