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대표 과실 ‘토종 100년 원동 매실' 본격 출하

연간 700t 생산…매실청·매실장아찌 등 가공 판매도

양산 지역 대표적 과실인 ‘토종 100년 원동 매실'이 본격 출하된다.

원동매실은 온화한 기후와 충분한 일조량 등 매실 재배에 좋은 지역적 특성 때문에 매실 고유의 효능이 타 지역 매실보다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토종인 소과종으로 크기가 2.5cm에서 3cm로 개량종보다 열매는 작지만, 과육이 많고 맛과 향이 뛰어나 원액추출이나 매실주 용으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다고 알려지고 있다.

▲원동 매실 수확 모습.ⓒ양산시

매실 효능은 간을 보호해 주는 효과 뿐만 아니라 열매에는 다양한 유기산과 비타민이 풍부해 항균작용과 해독작용 그리고 간기능을 보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함유성분 중 피크린산 성분은 해독작용이 강해 간기능에 좋으며 담즙분비를 활성화시켜 과음으로 인한 숙취해소와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연간 700t 정도 생산되고 있는 원동 매실은 매실청, 매실장아찌, 매실초 등으로 가공돼 판매되고 있다. 생매실은 영포마을 현지 혹은 양산시농수산물유통센터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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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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