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직무 평가에서 긍정 전망이 46%, 부정 전망이 5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서치뷰가 3일 발표한 3월말 정기조사(3월 29~31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당선인에 대한 직무 평가는 긍정 전망이 46%, 부정 전망이 51%로, 긍정과 부정 전망의 차이가 5%포인트로 나타났다.
보수층에서는 긍정 72%, 부정 25%이었고, 진보층에서는 긍정 15%, 부정 83%였다. 다만 중도층에서 긍정 40% 부정 55%로, 15%포인트 차이가 났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45%, 부정평가는 53%였다. 대선 직전인 2월말 조사와 비교했을 때 긍정평가는 1%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포인트 하락했다.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 13%,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각각 10%,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각각 7%,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5%,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4%, 김부겸 국무총리,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가 각각 2%, 박용진 민주당 의원 1%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ARS 자동응답 전화(무선 90%, 유선 10%)로 응답률은 4.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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