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간 3시간 뿐…스치듯 전북 지나가는 윤석열 '열정열차'

토론 참석 이유로 군산-익산엔 이준석 당대표만 참석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2일 전북을 찾아 전북대 최명희홀에서 지역기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프레시안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정책 홍보열차인 '열정열차'가 11일과 12일 전북을 찾는다.

윤석열 후보는 토론회 등의 일정으로 11일에는 참석하지 않고 12일 전주와 남원 일정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전북도당에 따르면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당대표가 ‘열정열차’를 타고 11일과 12일 양일간 전북을 방문한다고 10일 밝혔다.

11일 오후 충남에서 넘어온 열정열차는 이준석 당대표만 탑승한 채 군산과 익산역을 거쳐 원불교 종법사를 예방한 뒤 다음날인 12일 익산을 출발해 전주에 도착한다.

윤석열 후보는 전주일정에서 합류한 뒤 발대식에 참여하고 이어 오전 11시40분께 남원에서 내려 만인의총을 참배하는 일정이 예정돼 있다.

윤 후보의 전북 일정은 3시간이 채 되지 않는 셈이다.

윤 후보는 이어 같은 날 오후 전남 순천과 여수엑스역에서 내려 청년들과 만남을 가진 뒤 13일에는 보성과 무안, 목포로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윤 후보는 10일 오후 재경 전라북도민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전북과의 인연을 강조한 뒤 "며칠 뒤 열차를 타고 전북을 찾을 예정"이라며 "전북도민과 소통하고 전북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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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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