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이번엔 "병사 봉급 월 200만 원" 단문 공약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병사 봉급 월 200만원"이라는 글을 올렸다. '단문 공약' 세번째다. 윤 후보는 이같은 글을 올린 배경 등에 대해서는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았다.

다만 윤 후보는 지난해 지난해 12월 20일 육군 제3보병사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병사 월급을 대폭 인상하겠다"고 밝혔던 적이 있다.

윤 후보는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성범죄 처벌 강화, 무고죄 처벌 강화"라는 글을, 7일에는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글을 단문으로 올렸다.

지난해 12월 31일 정부가 발간한 '2022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병장 봉급은 2021년 대비 11.1% 인상된 67만6100원을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도 징병 규모를 대폭 줄이는 '선택적 모병제'를 전제로 병사 월급을 2027년까지 200만원 이상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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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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