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사진 특별전 7일 개막

‘구름 위에 새긴 우정’展 29일까지 인문학박물관 기획전시설에서

김종호 사진 특별전 ‘구름 위에 새긴 우정’이 7일부터 29일까지 양구인문학박물관 1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전시를 통한 문화 활성화와 인문학박물관 관람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구름 위에 새긴 우정’은 100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와 원로 사진가 김종호의 인연을 담고 있다.

따라서 특별전에서 선보이는 35점의 작품 중에는 김종호 작가의 작품뿐만 아니라 ‘한국철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의 사진도 포함돼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고문인 김종호 작가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한국사진작가협회 제24대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는 사진작가다.

사진집으로는 1997년에 나온 ‘한국의 어촌’과 2018년에 발간한 ‘雲, 구름’이 있다.

이번 전시회 개막식은 당초 7일 오후 2시에 인문학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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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강원취재본부 신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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