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적임자는 이재명"…호남 39개 대학 교수 518명 지지선언

“지역 불균형 극복과 지방대학 발전을 위한 강력한 의지”평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7일 오후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제41주년 5.18민중항쟁 기념식 및 이세종열사 추모식에 참석해 방명록에 서명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김대홍)

전북과 전남·광주 등 호남지역 대학교수 518명은 22일 "20대 대한민국 대통령후보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적임자임을 확신하고 그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국립 5·18묘지에서 가진 지지선언식을 통해 "이재명 지사가 사회적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지닌 정치인"이라며 "기초과학과 첨단IT기술, AI영역을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지방대학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기본교육을 획기적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강력한 의지를 갖추고 있는 대통령후보"라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교수들은 이어 "이재명 지사는 성남시장 재임 도중 전임 성남시장의 5000억 정도의 부채를 단 2년 만에 청산하고 경기도지사 재임 중에는 공약이행율이 95%에 달할 정도로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정직한 정치인"이라며 "지방의 청년들과 지역 대학생들에게 미래의 희망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유일한 대통령후보"라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식에는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공동상임대표 10명과 공동대표 10명 등 모두 20명만 참석했다.

‘이재명 지지를 위한 호남지역 교수 모임’의 공동 상임대표는 고규진(민교협 전북대지회장), 고두갑(목포대), 김선광(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재형(전 조선대부총장), 김한석(전 순천청암대 총장직무대리), 박대환(전 조선대 교수협의회 의장), 오병수(전 전남대교수), 원용찬(전북대), 최광수교수(우석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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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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