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부산서 4명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격리 이탈자 2명 추가

역학조사 과정에서 격리 이탈 확인, 백신 접종은 4만여건 증가

부산에서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 증가와 함께 자가격리 이탈자도 추가로 적발됐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5960~5963번)이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명은 감염원 불분명 사례로 확인됐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2명 추가됐다. 강서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은 자가격리 중 개인 용무로 외출했다가 역학조사 과정에서 적발됐다.

강서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도 개인 용무로 외출했다가 역학조사 과정에서 적발됐으면 두 명은 모두 고발조치될 예정이다.

백신 예방 접종은 전날 4만4683건 증가해 대상자 130만4006명 중 95만7291명이 완료해 접종률 73.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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