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과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9일 강원 횡성축협을 시작으로 연간 모두 20회, 600여 농가를 대상으로 ‘2021년 축산농가가 공감하는 생생토크’ 현장컨설팅 한다고 밝혔다.
‘생생토크’는 최근 5년간 농협이 중점 추진한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축산 농가가 어려움을 겪는 분야를 사전 조사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농가나 축협에 파견해 농가분석/상담/강의를 통해 축산농가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횡성에서 실시한 생생토크에서는 축협 조합원 15개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질병 및 사양 관리 전문컨설턴트가 송아지 관리요령, 등심단면적 향상 등에 대해 강의 및 상담을 진행했다.
컨설팅에 참석한 허정순 농가는“평소 애로사항을 겪던 부분에 대한 상담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추후 이와 같은 컨설팅 사업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는 13일 “ 축산농가가 공감하는 생생토크는 사료비 절감, 고급육 생산, 질병예방 등 농가가 축산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 해결과 축산농가의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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