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완주 로컬상품 판매 전용관 개설

ⓒ완주군

전북 완주군의 로컬가공품을 판매하는 카카오톡 전용관이 개설됐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카카오머커스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쇼핑하기' 플랫폼에 완주로컬관이 개설, 오는 8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완주군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카카오톡 전용관에 진출하는 첫 지자체가 됐다.

카카오톡 쇼핑하기 접속은 모바일로만 가능하며, 카카오톡에서 쇼핑하기를 누른 후 완주군 로컬푸드 또는 로컬 등의 검색어를 입력하면 완주로컬관으로 연결된다.

완주로컬관에서는 38개 업체 50개 제품으로 시작해 순차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업로드할 계획이다.

군은 두유와 생강젤리, 떡갈비, 뻥튀기, 가래떡, 치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전용관에 구성했다.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 자회사로 회원수가 3100만 명에 달하는 쇼핑 중개 플랫폼으로, 전년대비 292%가 성장할 만큼 높은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쇼핑몰이다.

한편 완주군은 올해까지 총 10개의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아이디어스 등 6개 쇼핑몰에 42개 업체 159개 제품이 입점·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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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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