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무주군 설천면 덕유산리조트 내 티롤호텔에서 화목난로 연통 과열 인한 화재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 22일 경찰과 소방당국이 합동화재감식을 벌인 가운데 호텔 옥상에 목재 구조물이 불에 타 무너져 내려 앉아있다.
티롤호텔 화재는 지난 20일 오후 11시 4분께 호텔 옥상 목조 구조물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당시 호텔 31개 객실(전체 객실 118개)에 머물고 있던 투숙객 85명과 호텔직원 4명 등 89명 전원이 구조 또는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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