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전통 첨단 결합된 신축 도서관 공개

중부권 지성과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기대

▲새로 신축된 충남대 중앙도서관 전경ⓒ충남대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는 신축 중앙도서관을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예정됐던 개관식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했으나 전통과 첨단이 결합된 새 모습을 공개하며 재학생들에게 개방됐다.

사업비 총 292억 원시 설비 263억 원, 내부 공간 구성29억 등 총 292억 투입된 신축 도서관은 1만 2000㎡에 지상 2층, 지하 2층 규모로 도서관 앞 전면 광장에 조성됐다.

또한 콘퍼런스 룸, 그룹 스터디룸, 북카페, 미디어존, 크리에이티브 존, 스트레스 프리존, 정보공유공간, 갤러리, 쉼터, 보존 서고 등 이용자들의 학습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기존 도서관은 열람, 도서 대출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도서관 신축은 1982년 건립돼 약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중앙도서관을 그대로 보존, 하며 시대적 요구에 걸맞은 첨단 도서관으로서의 새로운 기능을 갖추며 900여 석의 열람석 확충돼 총 5000여 석을 확보해 1석당 학생 수 4.7명으로 쾌적한 면학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숙 총장은 “충남대 신축 도서관은 지역민들의 열망이 모여 이뤄진 성과”라며 “40년 전통의 기존 도서관과 2021년 문을 연 첨단의 신축 도서관은 지역민들의 지적 충족과 소통의 복합교육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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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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