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2주간 연장되는 가운데 경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명(경남 1715~1732번)이 발생했다.
해외입국자 2명을 제외한 16명이 지역감염이며 9명은 확진자의 접촉자 7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격리중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창원 10명·진주 3명·김해 2명·거제 2명·사천 1명이다.
이로써 17일 오후 1시 기준으로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278명이고 퇴원 1445명, 사망 6명, 누적 확진자는 총 1729명이다.
먼저 창원 확진자 10명 경남 1719, 1720, 1722, 1723, 1731, 1732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1719번은 경남 1704번 지인이고 경남 1720번은 경남 1704번 가족이다. 경남 1722번은 경남 1704번 직장동료이며 경남 1723번은 경남 1715번 가족이다. 경남 1731과 1732번은 경남 1729번 가족이다.
경남 1715과 1716번은 고위험시설 종사자 4차 일제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 1715과 1716번은 요양병원 종사자이다.
경남 1715번과 1716번은 창원시 소재 각각 다른 요양병원의 종사자이다. 해당 요양병원 종사자와 가족 등 총 112명 중 102명이 검사해 양성 1명, 음성 83명, 검사 진행중 18명, 검사 예정 10명이다. 이중 양성 1명은 경남 1715번의 가족이다.
경남도는 "경남 1715번이 근무하는 창원시 소재 한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해당 근무자 병동에 대해 18일부터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간다"고 하면서 "또다른 창원시 소재 한 요양병원은 역학조사 결과 의료진과 입원환자 접촉이 없었다"고 밝혔다.
경남 1728번과 1729번은 각각 증상이 발현하여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진주 확진자 3명(경남 1717, 1721, 1727번) 중 경남 1717번은 병원 입원을 위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 1721번은 경남 1717번의 가족이다. 1727번은 진주국제기도원 방문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이 발현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은 68명이다.
김해 확진자 2명(경남 1718, 1730번) 중 경남 1718번은 외국인 가족모임 관련 집단발생에 따른 외국인 선제검사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현재 외국인 가족모임 관련해 가족과 지인 등 총 465명을 검사해 양성 22명, 음성 322명, 121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중이다. 경남 1730번은 부산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거제 확진자 2명(경남 1724~1725번) 중 경남 1724번은 격리 해제전 검사시 양성이고 경남 1725번은 해외 입국자 검사시 양성을 받았다.
사천 확진자 경남 1726번은 본인이 증상을 느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진주국제기도원 관련해 경남도는 "중복자 명단 7명을 제외하고 총 197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도원 방문자 134명에 대해 검사해 양성 76명(도내 58, 타시도 18), 음성 53명, 5명은 진행중이다. 9명은 검사할 예정이며 나머지 54명은 아직 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상주 BTJ 열방센터 관련해서는 "도내 관리 인원은 178명으로 이 중 127명이 검사했고 8명이 검사예정이다. 미방문 확인인원 28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15명은 아직 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경남도는 밝혔다.
경남도는 "5인 이상 모임금지는 실내와 실외 동일 장소에서 동일 시간대 사적 모임이 전면 금지되며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카페는 식당과 동일하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오후 9시까지는 매장 내 취식이 허용된다. 다만 2인 이상이 커피나 음료류, 디저트류 만을 주문했을 경우 매장 내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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