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북평동주민자치위원회, 생활비·교육비 지원

저소득층 30가구에 10만 원씩

동해시 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홍봉표)는 북평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후원으로 북평동 지역 저소득층 30가구에 생활비·교육비 1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9년부터 2년 임기로 운영됐던 북평동주민자치위원회가 임기가 만료되면서, 그 간 자체적으로 모아온 회비 500만 원으로 동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추진된다.

▲동해시 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홍봉표)는 북평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후원으로 북평동 지역 저소득층 가구에 생활비·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동해시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교복·교재 구입, 각종 자격증 취득 등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에 생활비·교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부모, 기초교육급여 지원 가구를 중심으로 3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1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지원금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해페이’를 활용해 지원 예정이다. 수혜자의 사생활 보호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진행된다.

한편, 북평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자체 회비 정산 후 지난 5일‘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한바 있다. 그 외 회비 잔액은 차기 주민자치위원회로 이월해 주민복지사업에 발굴·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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