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관련 11번째 사망자 발생

12일 오후 확진자 9명 추가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검사 사진 ⓒ중앙방역대책본부

대전에서 12일 코로나 19 관련 11번째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오후 확진자가 9명 추가 발생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사망자 488번 80대 확진자 A 씨(동구)는 지난해 11월28일 확진 판정을 받고 충남대병원에 입원 치료 중 폐렴이 악화되면서 44일 만에 사망했다.

사망자 A 씨는 입원 전부터 관절통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환자로 감염경로는 가족 간 감염으로 전해졌다.

허태정 시장은 "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기간에 사망자가 나와 안타깝다"며 고인과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어 추가 확진자는 926번 30대 확진자(중구)는 6일 발열 등의 증상으로 12일 검사 후 이날 확진 판정됐고 감염경로가 분명치 않아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927번 30대 확진자(대덕구)는 920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무증상으로 검사 후 12일 확진 판정됐다

928번 50대 확진자(서구)는 BTJ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로 10일 기침 등의 증상으로 12일 검사 후 이날 확진 판정됐다.

929번 30대 확진자(서구)는세종 158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11일 고열 등의 증상으로 12일 검사 후 이날 확진 판정됐다.

930번 20 확진자(유성구)는 BTJ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로 8일 콧물 등의 증상으로 12일 검사 후 이날 확진 판정됐다.

931번 아동 확진자(동구)와 932번 미취학 아동 확진자(동구)는 천안 68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무증상이며 지난달 30일부터 대전 거주 조부모와 자가격리 중. 해제 전인 12일 검사 후 이날 확진 판정됐다.

933번 20대 확진자(서구)는 BTJ 관련 928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8일 콧물의 증상으로 12일 검사 후 이날 확진 판정됐다.

934번 60대 확진자(중구)는 4일 기침 등의 증상으로 12일 검사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가 분명치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이로서 대전의 확진자수는 해외 47명 포함 총 934명으로 늘어났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