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최근 경상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0년 지방도 정비 및 재해 응급복구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도내 23개 시·군의 위임국도, 지방도, 시·군도 및 재해복구 사업에 대해 도로보수, 안전관리, 수해복구와 겨울철 설해 대책 등 중점 정비사항 11개 분야의 실적을 평가했다.
울진군은 지난해 제18호 태풍 ‘미탁’과 올해 연이어 온 태풍 ‘마이삭’,‘하이선’으로 막대한 피해를 보았으나 자체 보유 인력·장비·예산을 최대한 활용, 신속한 응급복구 활동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와 신속한 재해복구사업을 마무리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자체 설해 대책을 마련, 제설 장비 정비 및 제설 자재 확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으로 원활하고 안전한 차량 소통에 힘쓰고 있다.
이갑수 건설과장은 “지난 2017년 도로정비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도로 관리 및 정비에 있어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