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군산의료원

전라북도 운영 군산의료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산의료원에 따르면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지방의료원 34개소 및 적십자병원 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종합적인 평가로 ▲양질의 의료(진료기능) ▲공익적 보건 의료서비스(공공성) ▲합리적 운영(경영) ▲책임 운영(조직관리)의 4가지 영역에서 실시된다.

이에 군산의료원은 장애인 주치의 사업,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 등 다양한 공공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정부 시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진료 대응에 크게 기여한 부분이 인정받았다.

김경숙 원장은“2016년과 2017년, 2019년도에 이어 연속적으로 운영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전 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최선을 다해 지역거점 공공병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공공성 및 진료역량을 더욱 강화해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