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21일 동지와 25일 성탄절을 맞아 코로나 19 확산 방지 예방 활동과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영덕군은 사찰의 동지 법회, 주요 성당 및 교회에서 진행하는 성탄 미사 및 예배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의 분수령이라 보고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 지침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영덕군은 12월 넷째 주를 ‘종교시설 사회적 거리 두기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해 특별 점검반을 구성. 미사 및 예배, 법회 시 마스크 착용 여부, 출입명부 작성, 수용 좌석 30% 이내 지키기 등을 점검하고, 종교시설 대표자 및 관리자에게도 적극적으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백영복 문화관광과장은 “동지와 성탄절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예배 및 법회를 하길 바란다. 영덕군도 코로나 19가 확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 종교시설은 성당 3개, 개신교 80개, 사찰 64개, 기타 7개 등 154개의 종교시설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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