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다 함께 돌봄센터, 12월 하순 개소 준비 한창

부모들이 마음 놓고 자녀들을 맡기고 마음 편히 일할 기회

경북 울진군은 ‘울진군 다 함께 돌봄센터’12월 개소를 앞두고 리모델링 공사를 순조럽게 진행하고 있다.

▲12월 개소를 앞둔 ‘울진군 다 함께 돌봄센터’ 리모델링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울진군 청

이 센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인 초등 돌봄 계획을 수립, 지역 초등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정부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온종일 돌봄 체계의 하나로, 초등학생 중 저학년, 맞벌이 가정 등의 대상자를 우선으로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거쳐 결정하며, 12월은 무료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방학 중에는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아동의 안전한 보호, 안전하고 균형 있는 급식 및 간식제공, 숙제지도, 체험활동 및 교육 · 문화 · 예술 · 체육 프로그램의 연계 · 제공 등이다.

돌봄센터는 오는 7일부터 직원들이 근무를 시작, 2주간의 아동모집과 준비를 한 후 21일경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입소 문의는 복지정책과 드림 스타트팀으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대교 복지정책과장은 “부모들이 마음 놓고 자녀들을 맡기고 마음 편히 일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헌석 기자(=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