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장애인복지시설 177곳 대상 동절기 안전점검

▲전라북도 청사ⓒ

전북도가 겨울철을 맞아 내년 1월까지 장애인복지시설 17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장애인 거주시설 71개소,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시설 83개소,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22개소, 장애인 생산품판매시설 1개소 등이다.

전북도는 특히 20년 이상된 노후시설과 재점검이 필요한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와 지자체 공무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동절기 대비상태 및 감염병‧급식위생 관리,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대책,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서기선 전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재난상황 대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정기 점검을 통해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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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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