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코로나 19 산발적 집단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고위험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일제검사를 했다.
이번 검사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시설 확진자 발생에 따라 요양병원·요양 시설 등 감염증에 취약한 집단 보호 및 감염 예방을 통해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추진했다.
검사대상은 요양 시설 5개소, 노인주간 보호시설 2개소(시설종사자 133명, 시설 이용자 30명)이며 총 163명 검사,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전액 국비로 진행한 이번 검사는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 및 교대근무 종사자를 고려, 보건소 검체 채취 4개 팀이 시설에 직접 방문해 검사를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 19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고, 예방 및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영양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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