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정문 ‘경학문’(敬學門) 현판식 가져

초당 이무호 선생 친필로 신청사 완공 5년 만에 정식 대문명칭 걸어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4일 본청 정문(솟을대문)에서 교육관계자들과 함께 ‘경학문’(敬學門) 현판식을 가졌다.

▲24일 본청 정문(솟을대문)이 현판식을 통해 신청사 이전 5년만에 ‘경학문’(敬學門)이라는 정식 이름을 얻었다.ⓒ프레시안(박종근)

이날 현판식에는 경학문(敬學門) 현판 글씨를 쓴 초당 이무호 선생이 참석해 경북교육청 슬로건인 ‘삶의 힘’ 글씨를 현장에서 직접 적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표불정제 웅비경북’(驫不停蹄 雄飛慶北) 작품을 기증하며 경북교육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초당 이무호 선생은 경북영덕 출신으로 태극서법을 창안하고 말과 관련 글씨를 쓰는 우리나라 서예 대가로 명성을 알리고 있으며 이날 초당 선생은 경북에서 많은 인재가 배출되길 바라는 바램을 작품과 함께 전했다.

▲대한민국 서예 대가 초당 이무호 선생(왼쪽)이 경북에서 많은 인재들이 배출되길 바라는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펼친 후 임종식 교육감(오른쪽)과 글을 펼쳐보이고 있다. ⓒ프레시안(박종근)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의 발전을 기원하는 초당 선생의 높은 뜻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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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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