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 기울여

강영석 상주시장, 이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만나 지원요청

경북 상주시가 내년도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하는 가운데 강영석 시장이 지난 9일 기획재정부, 16일 국회, 19일 국토교통부 및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지난 19일 임이자 국회의원,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과 함께 이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면담하고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2021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강영석 시장(왼쪽)이 임이자 의원(가운데)과 함께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오른쪽)을 면담하고 내년도 국비예산 지원을 당부했다.ⓒ상주시

강 시장은 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문경~상주~김천 고속전철화 사업, 상주~보은 간 선형개량사업(국도25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함께 동서횡단 고속철도 건설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김 장관을 만나 2020년 농촌협약사업,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건립사업(신규시설)이 사업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강영석 시장은“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교부세 등 이전재원과 지방세 감소가 불가피하며 세수가 부족한 지방재정은 더욱 열악해 질 수 밖에 없다”며“어려운 재정현실에서 국비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인 만큼 국비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했다.

박종근 기자(=상주)